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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범죄 연구소 [미성년자성매수] - 무혐의 처분, 미성년자인 줄 모르고 만남을 가졌는데 아청법 경찰 조사 받는다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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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회 17회 작성일 25-04-28 13:5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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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뢰인 정보

성별 : 남

나이 : 20대

직업 : 회사원

사건경위

아청법위반(성매수등), 아동복지법위반(아동에대한음행강요·매개·성희롱등) - [무혐의 / 17살 청소년인 줄 모르고 성매매를 하였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만족사례]”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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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사건의 요약

 

20247.경 저녁, 회사원이었던 A 씨는 트위터를 통해 간단한 만남을 제안하는 글을 발견했습니다. P 양과 DM을 주고받은 끝에, 오산역 공영주차장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.

 

현장에서 피해자는 차량에 탑승했고, A 씨는 피해자 계좌로 약속된 7만 원을 입금했습니다. 이후 차량 안에서 유사성행위(구강 성교)를 하였으며, 간단한 인사만 나눈 뒤 헤어졌습니다.


당시 피해자는 교복을 입지 않았고, 체격이 크며 성숙한 외모와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기에 A 씨는 성인 여성으로 인식했습니다.

 

그러나 이후 경찰 연락을 통해 피해자가 18세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, A 씨는 아청법위반(성매수등), 아동복지법위반(아동에대한음행강요·매개·성희롱등)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.

 

이에 A 씨는 법무법인 선린에 찾아오셨습니다.

 

2. 피의 사실

 

경찰은 A 씨에게 아동·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매수 및 성적 학대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했습니다. 수사기관은 A 씨가 피해자가 청소년임을 인지했거나 최소한 인지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는지에 주목했습니다.

 

특히 수사기관에서는 트위터 프로필에 적힌 ‘18/161/75D’라는 문구를 근거로, 피의자가 피해자가 18세임을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심을 품었습니다. 이에 따라 A 씨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었고, 본인은 전혀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고 주장하게 되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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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린의 전략
  • 01

    외관상으로 미성년자로 보이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피해자는 165cm 정도의 큰 키와 성숙한 목소리를 가졌고, 교복을 착용하지 않았으며, 차량 안 어두운 환경에서는 더욱 신분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.

  • 02

    피의자는 신분 확인을 할 기회조차 없었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. 당시 만남은 극히 짧은 대화와 행위로 이루어졌을 뿐, 나이나 신분을 확인할 만한 별다른 대화가 없었습니다.

  • 03

    트위터 프로필상의 숫자가 곧바로 나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‘18’이라는 숫자가 대가(18만 원)를 의미할 수도 있으며, 트위터상에서는 허위 정보를 기재하는 경우도 빈번하다는 현실을 적극적으로 설명했습니다.

소송 결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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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당변호사의 총평

4. 검찰의 판단

 

경찰은 아청법위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.

 

그러나, 검찰은 최종적으로 A 씨에 대해 혐의없음(증거불충분) 결정을 내렸습니다.

 

피해자의 모친은 피해자가 사건 당시 교복을 입었을 것이라고 추측하여 진술하였으나,

 

검찰은 선린의 주장을 받아들이며, 피의자가 피해자가 청소년임을 인식하였다고 인정할 만한 명확한 증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근거로 판단했습니다.

 

다만, A 씨가 성매매를 한 행위 자체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기에, 이에 대해서는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.

 

이는 A 씨가 한 번의 불법행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, 별다른 범죄 전력도 없다는 점을 참작한 조치였습니다.

 

5. 사건의 키포인트

 

이 사건에서 중요한 쟁점은 '피의자가 피해자의 미성년자 신분을 인식했는지 여부'였습니다.

 

▶ 외모, 복장, 목소리 등 외형적 판단 요소

 

 상호간 신분 확인 대화 부재

 

 프로필 기재의 모호성 및 사후 인지

 

 어두운 차량 환경

 

이러한 요소들이 조합되어 A 씨가 피해자가 미성년자라고 인식하지 못했다는 사정을 입증하여 무혐의 처분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.

 

만일 미성년자라고 인식하였다고 볼 정황들이 다수 존재하였더라면, 재판까지 받으며 단기의 실형까지 선고될 수도 있는 사건이었습니다.

 

6. 결론

 

만약 상대방이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을 몰랐다 하더라도, 상황에 따라 상당한 법적 리스크를 부담할 수 있습니다.

 

다행히 이번 사건은 법무법인 선린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덕분에 혐의없음 처분을 받을 수 있었고, 성매매 부분에 대해서도 기소유예라는 가벼운 처분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.

 

이와 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불법적인 만남 자체를 피하고, 어떠한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신분을 명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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